이성수 입지자

이 대표는 9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006년 도의원 당내 경선 출마당시 도의원이 2석으로 줄어 군산 소외와 정당한 권리를 박탈당한 시민으로서의 억울함이 느껴져 평등권과 선거권 침해를 주 내용으로 헌법소원을 낸 결과 군산의 도의원 정수를 4명으로 증가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헌재결정 과정을 지켜보면서 거창한 정치적 구호보다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며 "도정에 군산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광역의원 3선거구는 신도심인 수송동과 구도심 지역이 공존해 있는 만큼 양 지역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개발정책 수립이 시급하다”며 “사업가로서 땀흘리며 주민과 함께 호흡해온 경험을 살려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성수 대표는 원광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대통령 자문위원(동북아시대위원회), 군산청년회의소 회장, 남북경제문화교류협력재단 경제협력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군산시민경제포럼 공동대표, 군장새마을금고 감사, 동우환경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