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대우 민주당 군산지역 위원장이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에 임명됐다.

민주당은 1일 이같은 사항을 공식 공고했다.

 엄대우 도당 위원장은 "정계개편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도당을 이끌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제한후 "민주당 지지기반인 전북에서 정계개편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전북도당은 그동안  도당 위원장 자리를 놓고 많은 갈등을 겪어왔으나 연청활동 등을 통해 중앙의 폭넓은 정치 인맥과 친화력 등을 보유한 것이 엄위원장의 이번 도당 위원장 발탁 배경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