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6∙2지방선거와 관련해 여성 30% 전략공천을 촉구하고 나섰다.

 27일 여성단체협의회는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개월여 남겨둔 6∙2지방선거에 여성후보에게 전략 공천을 많이 해 여성의 정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주장했다.

여성단체협은 성명서를 통해 “ 공천심사위원회에 여성 30% 배정과 반드시 광역의원, 기초의원 지역구 여성후보를 전략 공천하여 많은 여성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주장.

여성단체협의회의 이와같은 주장은 광역시, 도의원선거 또는 자치구 시 군의원 선거에서 하나의 지역구가 2이상 자치구,시군으로 된 경우에는 1명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의무화(시단위 경우) 하도록 하는 정개특위 합의를 근거로 한 것이다.

여성단체 협의회는 “ 남녀격차지수 134개국 중 115위의 낙후된 한국 민주주의로 정치낙후를 가속화 시킬 뿐이라는 점과 정개특위와 합의한 공직선거법 제 52조 제2항을 군산민주당이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개특위 합의로 인해 강봉균 의원은 시의원이든 도의원이든 간에 한 석은  여성으로 전략공천을 해야 한다.

따라서 한명을 전략 공천한다는 것은 평균이며, 도의원까지 여성을 전략 공천할 경우 강봉균 의원의 여성정치 참여에 대한 인식은 평균 이상이라는 것이다.

다음 성명서 참여 단체이다.

◇ 참여단체
▲전국주부교실군산지회 ▲대한적십자봉사회군산지구 ▲한국여성문화생활회군산지회 ▲주부클럽연합회군산지부 ▲군산시여약사회 ▲군산시새마을부녀회 ▲한국걸스카웃군산지회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 ▲군산시원불교여성회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군산지회 ▲아이코리아군산지회 ▲한국자유총연맹군산지구여성연합회 ▲한국부인회군산지부 ▲한중여성교류협회군산지회 ▲한국가정법률상담소군산지부 ▲군산시생활개선회 ▲군산시기독교여자청년회 ▲군산여성한사랑로타리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