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지방선거 군산시장 무소속 11번 최관규(44) 후보가 “문화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정치” 라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어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선거 종류도 많고 후보자 수도 넘쳐나 일반 시민들이 각종 소음공해에 노출돼 있다”고 전제한 후 “선거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유권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즐기는 차원에서 ‘문화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정치라는 작은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최 후보는 21일 은파수변무대 주차장에서 통기타 연주를 오후 8시부터 1시간동안 시민과 함께 하는 공연을 가졌고, 23일에는 미룡주공단지 입구 쌈지공원서 피아노연주와 함께 하는 성악으로 주변 사람들과 함께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25일에는 영동 원도심에서 섹스폰과 째즈 그리고 신디사이즈 연주 공연을 가졌고, 앞으로 선거기간 동안 2~3차례의 문화공연을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