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와 함께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우는 제5대 군산시의회 첫 시정질문이 제 100회 임시회 개회일인 19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시정질문은 첨예한 여론의 핵으로 떠올랐던 직도 자동채점장비 산지전용허가를 비롯해 다양한 시정현안에 대한 행정복지위원회 배형원 의원(열린우리당)과 경제건설위원회 서동완 의원(민주노동당)의 송곳 발언이 예상된다.

 행복위 배형원 의원은 군산지역 숙원으로 떠오른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내년말 월명터널개통에 따른 연계사업 진행여부, 행정조직 산만 및 조직진단에 따른 용역중간보고 필요성, 지역복지계획 수립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건위 서동완 의원은 군산시의 직도 산지전용허가 문제점, 내흥동 채만식문학관 인근 호안공사 문제점, 임대 부도아파트 대책 및 군산지역 아파트 고 분양가에 따른 군산시의 대응방안 등을 집중 질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배의원은 복지전문가로서, 서동완 의원은 노동전문가로서 시정에 대한 합리적 비판을 할 예정이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