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서동완 의원(아 선거구)은 10일 제13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시민들에게 편익제공 차원에서 무인민원 발급기 설치를 확대 해 줄 것을 요구 했다.

서동완 시의원에 따르면 무인민원 발급기는 현재  시청 1층 로비, 나운2동사무소 두 곳 만이  종합민원발급기 이고, 법원, 나운2동사무소, 소룡동사무소 3개소는 토지정보과 업무에 한정된 발급기이다.

반면 인근의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후문과 원광대학병원 앞에 1대를 비롯 영등동, 부송동 등 총8곳에 설치하였고, 전주시는 전북대를 비롯 서신동 서신신협서일지점 등 총19개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서동완 시의원은 미룡동에는 약14,00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고 군산대학교에는 학생들과 교직원을 포함하여 약 8,500여명이 생활하고 있어 약 22,500여명이 증명발급을 위해 나운3동 자치센터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공단지역에서는 증명발급을 위해 가장 가까운 미성동과 소룡동까지 오려고 하면 10km 이상을 교통수단을 이용해야만 올수 있어 시간, 금전적인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따라서 서동완 시의원은 시민들이 민원창구를 찾지 않고도 필요한 민원서류를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 발급기 보급을 더 확대 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