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이래범)가 상임위별로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타 지역 관광분야 우수지역 방문과 관내 도서지역 시찰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에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관광분야 방문과 군산관내 도서현안사업장 시찰은 올해 연말 새만금 방조제 도로개통을 앞두고 지역관광자원 개발과 관광객 유치는 물론 장마철을 앞두고 도서지역 사업장의 안전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성곤) 의원들은 서울 코엑스를 방문, 한국국제관광전 참관과 함께 관광정보 수집, 관광자원 실태 등을 파악했다.

김성곤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올해 연말 새만금방조제 도로개통으로 군산시가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관광자원 개발과 치밀하고 세심한 관광객 유치정책이 펼쳐져야 한다”며 “앞으로 의회에서는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한경봉)도 오는 8일 9일 양일간에 걸쳐 개야도와 어청도 등 도서지역을 방문해 현안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경제건설위원들은 개야도 지방어항 개발사업과 해변도로 개설 현장, 어청도에서 추진중인 호안도로 개설공사 진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장마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경봉 시의회 경제건설위원장은 “도서지역 시찰은 도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 및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 방향을 모색하고자 현장시찰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