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종성 의원

강태창 의원

군산시의회 나종성의원(라 선거구)과 강태창의원(마 선거구)은 물부족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하고 흘려버리고 있는 빗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히기 위해 빗물이용시설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나의원과 강의원은 지난 15일 1박2일 동안 수원시청에서 개최된 ‘빗물모으기 국제워크숍 및 수원 물 포럼’에 참가해 선진국들의 활발한 빗물 활용 현황을 확인하고 서울의 스타시티아파트와 서천군 등고지구 전원마을을 방문해 빗물이용시설을 견학하는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들 의원들은 스타시티아파트에서 빗물을 이용한 물절약은 물론 상수도요금과 물이용 부담금을 절감하고, 인근 아파트 단지 및 가로수 등에 비해 눈에 띄게 푸르른 정원수 등을 보고 빗물 이용에 따른 경제적, 환경적 효과를 군산시에 적용시키는 조례 제정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설계단계부터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화장실과 청소는 물론 텃밭 물주기를 하고 있는 충남 서천군 등고지구 전원마을을 방문해 도시와 농촌으로 이뤄진 도농통합형 도시인 군산시가 활용할 수 있도록 조례제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종성, 강태창의원은 “이미 국가적으로 21세기 물위기에 대비하여 일정규모 이상 시설물 및 건축물에는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실정에서 군산시도 시급한 빗물이용에 대한 조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빗물이용시설 조례’는 27일 개회되는 제132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공동 의원발의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