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제2회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한 국·내외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을 초청해 군산시투자환경 설명회와 자동차부품 신 재품개발 사례 발표, 자동차부품산업의 구조고도화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군장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새만금 군산산업전시관(LOGEX Center)에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펼쳐지는 군산 국제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한 국내외 유수한 기업들을 군산산업단지 내에 유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동차산업의 기술교류와 정보교환, 판로확대 지원 등으로 투자유치 촉진및 자동차 산업 메카로 발전하기 위해서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좋은 기회를  통해 기업이 설정한 목표를 100% 달성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이 행사에 참가한 전도 유망한 많은 기업과 사업파트너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군산시에 투자하는 국내외 기업에 대해서 산업입지보조금, 고용보조금, 교육훈련보조금, 이전보조금 등 최대 108억원까지 지급하고 있으며 국세인 소득세(법인세)와 지방세인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등에 대해서도 타 시도에 비해 월등히 높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군산은 풍부한 노동력과 저렴한 임금은 물론 군산지역 노,사,정이 함께 채택한 산업평화공동선언은 기업으로 하여금 투자 안정성과 더불어 기업의 미래를 보장하게 되고, 서해안 대규모 간척사업인 새만금 사업과 고군산군도의 국제해양관광단지, 비응도 관광어항 및 군산컨트리클럽 등 최적의 기업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질의응답 시간에는 군산시 투자환경에 대한 질문과 군산대학 및 자동차부품혁신센터의 기술지원, 장비의 공동활용, 창업보육지원, 시험평가 지원사업 분야에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