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06년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6.1일 현재 주택(부속토지포함) 및 토지의 소유자에게 부과된 것.

 부과액은 총 12만9천356건에 112억2천200만원으로서 세목별로는 재산세 63억2천800만원, 도시계획세 34억300만원, 공동시설세 2억2천600만원, 지방교육세 12억6천500만원으로 전년세액 대비 11.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요인은 서민주택 세부담 완화조치에도 불구하고 토지분과표적용률이 지난해 100/50이던 것이 금년에는 100/55로 전년대비 10%가 인상됐고 토지 개별공시지가가 평균 5.5%가 상승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시는 재산세의 홍보 및 납부독려를 위해 종전의 가두방송 및 안내문 제작 배포외에도 읍면지역과 아파트 단지내 마을방송, 주요지점에 현수막을 게첨 홍보하고, 시청통근버스까지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시 관내에 소재한 금융기관과 전국농협, 우체국에 납부하면 되고, 텔레뱅킹 및 인터넷 납부, 신용카드(LG∙삼성∙현대∙신한∙롯데카드)납부도 가능하다.

 한편 재산세 납부에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세무과(450-6154, 61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