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를 견학할 기회가 부족한 전북도내 벽지 초등학생들에게 해양사상 고취 및 해양환경 보전의식 함양을 위한 일일해양학교가 운영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준용)은 오는 29일 무주 부당초∙부남초∙삼방초∙괴목초등생 4개교 및 김제 벽량 초등생 180여명을 초청해 일일해양학교를 열고 군산항 및 해경함정 견학과 유람선 승선체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오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바다주간 기간으로 설정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제11회 바다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26일 ‘푸른바다 가꾸기 대청결운동’이 열려 해경, 군산시 및 바다살리기 국민운동본부 군산지부, 옥구중 등 민관∙학생 등 1천여명이 참가해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