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일 금강철새조망대 일원에서 2006 군산철새축제 자원봉사자 전체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4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철새축제의 전반적인 진행 설명과 자원봉사자 교육진행 설명 그리고 철새조망대 시설견학 순으로 이어졌다.

 금강철새생태환경관리과 임용기 과장은 인사말에서 “군산시와 자원봉사자들의 힘을 모아 성공적인 철새축제를 위해 혼신의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철새축제 영어통역요원으로 활동하게 될 김문자씨는 “작년 행사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는데 정말 기억에 남는 행사여서 올해 다시 자원봉사자로 접수를 했다”며 “올해는 식물생태관 개관 등 시설물의 보강과 다채로운 행사로 더욱 알찬 행사가 기대되는 만큼 군산을 전국에 알리는 첨병역할을 해 내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앞으로 자원봉사자 교육은 탐조투어가이드 요원과 통역요원들은 매주 수요일 오전 철새의 동정 및 생태에 대한 교육이 행사진행 요원 교육은 11월 15일 현장배치 및 실습위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