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이상선)는 노인층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새벽이나 야간에 종교시설을 찾는 노인들의 이동 중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새벽 및 일몰 후 시간대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무단횡단 등을 방지하기 위한 교통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19일에는 대한적십자 군산지부 평생대학을 방문해 수강중인 노인 200여명을 상대로 교통안전교육 및 교통안전 홍보물인 부채 등을 나눠 주고 교통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을 실시한 교통사고조사계 김승복 경사는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은 군산경찰의 최고 추진 업무” 라고 강조한 후 “평소 교통법규 준수 생활화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경찰서는 7월부터 노인층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문하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노인층 교통사고예방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