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호우, 태풍, 풍랑, 대설, 황사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재난문자메시지 전송서비스가 각종 피해예방에 도움이 되고 있다.

 재난문자메시지 전송서비스는 KT 크로샷 통신망을 운영해 기상특보시 통리장, 농∙어업인 등 관계자들에게 전송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호우나 대설, 풍랑, 강풍시 총 16회 7천646명에게 올해의 경우 총 14회 5천171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특히 통리장 608명과 농∙어업인 186명, 예비군중대장 33명 군산시청 공무원 1,454명 등 총 2천281명 크로샷 고객을 확보해 서비스 실시 결과 주민들로부터 사전 기상정보를 제공받아 농작물관리 및 선박 입∙출항 관리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우기철 재해위험지구내 주민 450여 세대와 조수위가 높은 기간에 호우, 태풍, 풍랑, 강풍등 기상특보시 해안 저지대 주민 620여 세대 및 관계부서 공무원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해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예방 등 재난대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