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호관찰소(소장 천종범)는 27일 군산시 나운동 소재 신광모자원에서 사회봉사명령대상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원 200여평에 잔디를 심는 등 뜻깊은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을 벌인 신광모자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모자 가정 24세대(각10평)가 생활하고 있는 시설로서 최근 신축건물 이전 뒤 인력과 재정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보호관찰소는 잔디심기 봉사활동 후 신축 건물 이전에 따른 시설 정리가 마무리될 때까지 매일 3명의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계속 투입해 가구 및 물품 운반, 시설 보수공사 보조, 주변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천종범 소장은 “앞으로도 국가의 지원 부족 등으로 재정 및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내 소외계층 및 불우 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미래신문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