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사진동호회(회장 강경기) 회원들이 월1회(셋째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지역 내 알려지지 않은 볼거리 등을 찾아 사진촬영에 나서 각종 사이버 공간에 게재하는 등 군산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동호회 모임에서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군산시청 전∙현직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아마추어 및 프로사진가들로부터 인기있는 경암동 철길, 내항(째보선창), 금강하구 일원에서 사진촬영을 실시했으며, 우수작품은 연말 사진전시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강경기 회장은 “군산지역 새만금 풍력발전소와 고군산군도의 비경, 금강호 일원, 경암동 철길, 은파유원지, 문화재, 군산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 등을 촬영하고 홍보를 통해 외지 시민들에게 군산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진동호회 회원들은 대다수가 사진을 통해 군산시 홍보요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지역 내 거주하는 무위탁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