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광동진" 님이 쓰신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
한자병기 반대합니다.
대화에서 사용되지 않는 말은 자연스럽게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쉽게 쉽게
그리고 편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우리 말이 있는데
예전 글을 잘 읽기 위해 한자를 계속 배워야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이야 사대의식에 찌든 우리 학자들이
중국의 한자를 숭배해
일반 백성들이 알아먹지도 못하는 한자로
그들만의 세상을 공유해왔지만
지금은 세상이 달라졌습니다.
한자가 도대체 왜 필요한가요?
우리 한글로도 얼마든지 정교한 구사가 필요하고
정확하고 깊은 의미를 전달 할 수 있습니다.
한계는 그동안 한자를 써 온데 대한
거부감일 뿐입니다.
한자 대신 한글을 써보세요.
한자 만큼이나 깊이있고 정교한 우리말이 얼마나 많은데
잘 알지도 못하고 그러십니까?
가벼움, 끈기 부족은 한자를 등한시 한 결과가 아닙니다
원인과 결과가 정확하지 않은 오류네요.
한자를 배운다고 무거워지고 끈기가 길러집니까?
자다가 소가 웃을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