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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촌분들에게 당부한다. 서천 김제 부안 할배를 합쳐놔야 미안하지만 아무 의미가 없다. 서천은 전라도에 대한 반감이 심하고 김제 부안은 피해의식이 있어 통합도 쉽지 않다. 유일한 해결책과 바람직한 방향은 익산과 먼저 통합해야 한다. 또 일부 촌놈들이 알량한 소지역주의로 날 욕하겠지. 내가 익산스파이라고...ㅎ
아무 영양가없는 형식적인 통합을 해봐야 그꼴이 그꼴이다. 괜히 어수선하고 시너지효과도 약하다. 인구 증가? 별 의미없다. 창원 마산 진해랑은 비교불가. 일개 동 한두 개 늘어난 꼴. 중앙에서 볼때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익산과의 통합을 이루면 인구 60만이 된다. 주변 군들 통합역시 손쉬워진다. 70만이 곧 된다. 넘나? 새만금 곧 분위기 업되면 8-90만 되기 쉬워진다. 육해공 교통망 완성, 교육시설, 대형병원, 도시인프라가 엄청 상향되어 투자유치, 우수인력확충,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장점이 이루 헤아릴수없다. 일부 시민들의 소지역주의와 촌스런 마인드 때문에, 일부 행정당국의 밥그릇, 자존심 때문에 수십년 발전의 기회가 박탈될수가 있다.
지금 도시명이 중요한가? 별로 알아주지도 않는 자존심이 중요한가? 훌륭한 인프라를 갖췄음에도 비실거리는 인천 송도지구의 발버둥을 봐라. 어떻게든 발전하려는 전국적인 몸부림을 봐라. 이렇게 탁상공론만 하며 시간을 허비할 것인가. 아무것도 없고 황량한 새만금에 나라에서 팍팍 밀어주겠나? 정치적인 파워, 수도권 접근성, 배후도시, 유능한 인력...아무것도 없다. 공장 몇개와 그저그런 자연환경밖에 없다.
정신차리자. 서천 장항 타령하지 말고 좀 그릇을 키워라. 크게 놀자. 익산 시민들도 현명하다면 군산과의 통합을 서둘러라. 힘없는 형제끼리 합쳐 대도시로 발전하자. 맨날 서로 배아파하며 시기하고 싸우는 것보다, 서로 약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려 경쟁력있는 도시로 만들자.
익산을 제외한(익산에서 보면 군산을 제외한) 억지스런 통합은 희생(?)에 비해 성과가 넘 허접하다. 익산과 먼저 통합하고 나머지 군들을 통합하는 게 순리다. 아니면 동시에 익산을 포함해서 통합하자.
나는 혜안은 내가 잘나서 그런게 아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다 이해할수 있는 대목이다. 이런 중요한 기회를 스스로 시야를 좁혀 어렵게 만들고 있는 시당국이나 언론이 한심스럽다.
내의견은 몇년 후 그 가치가 밝혀질 것이다. 현명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부탁한다. 촌분(마인드가 \'시골스럽다\'는 뜻이란걸 이미 밝힌바있다. 오해말기를)들은 제발 소탐대실하지 말기를....내가 엄청 욕먹으면서 한두 사람이라도 설득하려는 것은 나의 애향심이 결코 작지 않다는 것을 증명한다. (혹시 내 필명을 차용하여 허접한 댓글다는 인간들은 없길 바란다. 길게 자신의 주장을 쓰지 못하거나, 내 글을 베껴 적는 부류들에 속하는 인간들 말이다. 나는 그런 찌질이들하고는 다르다. 귀중한 시간을 내어 적는 나의 이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비겁하게 살지 않기를 바란다. 내 주장에 반대하면 떳떳하게 자기 주장을 적으면 된다)
(기사가 금방 사라질거 같아 여기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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