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끔씩 여론광장에 글을 올리는 독자로서 군산미래신문(이하 미래신문)에게 몇가지 묻는다.
1. 왜 미래신문은 시정(또는 현시장, 공무원)에 비교적 비판적 글을 올리면 무조건 지우는 건가?
언론의 신성한 책무가 시정홍보인가? 시정을 올바르게 견제 비판 대안제시하는 건가? 언론의 독립성은 요원한 것인가?
2. 왜 미래신문은 거창한 이름을 가지고도 시정발전 제시나 미래지향적인 기사를 다루지 못하는 것인가? 능력이 안되는 것인가? 관심이 없는 것인가?
3. 미래신문의 취재 범위와 발전 방향은 무엇인가? 지역교차로 같은 동네전단지인가? 시정홍보지인가? 시계을 넘어설 의향은 없는가? (이 질문은 이 지역에서 전국을 넘나드는 주요 신문이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해서 하는 질문임)
4. 개인적으로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여 수년 전부터 제기했던 도심개조(교통혼잡문제. 도로망 확충과 주차공간 확보, 도심재정비, 핵심상권조성...)에 대한 미래신문의 입장은 무엇인가? 지금도 충분하다고 보는가? 단순히 시민 의식수준의 문제인가? 단속을 안해서 그런것인가? 미래신문의 끝없는 무관심의 정체는 무엇인가?
-------------------------------------------------------------
물론 열악한 환경과 제한된 여건으로 많은 시련과 노고가 예상되지만,
미래신문을 사랑하고 미래신문에서 위로받고 미래신문과 울며웃는 독자들을 생각한다면, 기사 하나하나, 사진 한장한장이 얼마나 중요하고 지역발전에 큰 영향을 끼치는지 심사숙고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
누가 그랬다던데...사랑이 깊어질수록 미움도 커진다고...
나의 쓴소리는 허접한 비난이 아니다. 뜨거운 관심과 안타까움일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