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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님과의 논쟁 속에서도 밝혔지만,
군산은 반원형 변두리 도시입니다. 도심 발전상 방원형 도시가 되지않으면 도시의 발전은 요원합니다. 다행히도 강건너에 작은 도심이지만, 장항읍이 있고, 서천읍이 있습니다.
일부 의견 개진 되는 말씀을 들어보면, 장항만 통합하자는 안이 표출되기도 합니다만, 장항은 서천이라는 기초단체 울안에 있는 소읍이기 때문에 장항만 통합하자고 하면, 서천군민의 반발을 사게되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서천과 통합하면 무리한 것이 아니겠는가하는 일부 의견이 있을수 있겠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 볼때, 서천군이 군산과 통합하면, 군산에 많지않은 삼림자원을 군산시민들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고, 지금까지 서천에 갈때 버스요금이 군산비행장 가는 거리인데, 무척 많이 나온 것이 사실입니다. 교통요금도 줄일 수 있으며, 국립생태원이 군산시 관할도 소속되는 것이고, 생태와 산업이 환경이라는 틀안에서 엮어지면서 서천군 앞바다에 널린 갯벌을 토대로 '산업과 자연환경이 살아있는 관광기업도시 군산'의 이미지를 더욱 굳힐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장항선 복선화의 물꼬를 여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며, 익산 경유하지 않고, 목포까지 연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서천군이 군산에서 받는 혜택은 무엇이 있을까요?
첫번째는 군산에만 있는 주거인구가 도시정비가 이루어지면, 서천으로 이주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현재 서천보령선거구에서 독립된 선거구 획정이 가능하지요. 군산(갑), 군산(을) 군산의 물류가 일부는 서천으로 이주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번째로 재래시장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또한 소방서의 신설이 용이해질 것입니다.
군산과 서천의 통합은 역사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군산의 행정기관이나, 일부 정치권에서는 한나라당 전북도당의 의견처럼, '군산+김제+부안'통합으로 의견이 일치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것이 군산의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까요?
先 '군산+서천', 後 '군산광역시+김제+부안'가 되어야만 군산이 커도 클수가 있습니다. 시민 대다수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살펴야 합니다. 옆에 온라인 설문에도 표시되다 시피, [군산+익산]보다, [군산+서천]+김제+부안의 클릭수를 보셔야 합니다.
군산의 발전은 서천에 있습니다.
반원형 도시가 방원형 도시 되어서 웅비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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