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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홍선" 님이 쓰신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
너무 부정적으로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최근에 교육부에서 1도 1국립대법인화 계획을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만, 며칠전 이명박이가 지방행정조직의 변모를 시사했습니다.
명박이가 원하는대로 우리도 지방행정조직이 변화하게끔 만들어준다면, 도단위 광역행정구역은 사라지는 것일것이고, 4~5개 시군이 통합되게 되면 일본처럼, 현급 행정구역이 자리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도가 없어지고, 7,80여개의 현급 행정구역이 구축되면, 현립대학으로라도 존속시킬수 있으며, 지방공사 군산의료원을 군산대학교에 포함시킬 수 있는 방법이 생깁습니다.
에둘러 가는 것이 고되고 힘들지만, 우리 고향이 잘되는 것이니 조금만 더 인내하는 것이 어떨까요.
우리 옛말중 '첫술에 배부르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는 길도 물어보고,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자'고 했습니다.
현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도와 도청소재지는 극렬히 반대하겠지만, 우리 군산입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군산발전의 견인차로서 지역고등교육기관인 국립대학교의 상징적인 의미는 매우 큽니다.
현실안주형인 분들은 말은 열심히 해도, 정작 필요할때는 슬그머니 빠집니다. 이래도 흥, 저래도 흥! 그러다가 우리 고향에 있던 대학이 사라지면 그때는 어떻게 하려합니까? 지금부터 시민의 의견을 모아, 군산과 서천의 통합당위성을 말하고, 통합시에 이득되는 점을 서천군민들에게 알려 서로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군산은 통합되서 원추형 도시가 되어 환경정비하기가 좋고, 서천은 단독 국회의원을 가져서 좋고, 군산의 첨단 의료시설을 지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고, 서천에 관광산업이 진일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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