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미룡동 주민센터 신설에 대해 기사 제기하고 글을 남겼던
미룡동민입니다.
매번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시는 미래신문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몇가지 궁금증에 대해 여러분과 이야기 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어제 롯데마트를 지나다보니 수송동주민센터 신축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예전 미룡동주민센터 기사를 보면 시청직원의 말로 나운3동 주민센터의
이용자의 비율이 나운3동 주민 50% 미룡동주민 50%으로 비슷하며 도보로
30분이 걸리는 나운3동 주민센터를 이용해야만 하는 미룡동에 대한
행정적인 불편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끼지만 예산문제로 주민센터의
신설이 어렵다고 한 기사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적하고 싶은 점은 수송동의 경우 현재 주민센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산의 노른자땅이라는 롯데마트 부근으로 신축이전이
가능하면서 왜 인구 1만 5천명의 미룡동에는 예산을 이유로 주민센터
신축이 되지 않는 것입니까?
나운동과 수송동,소룡동에 이어 인구가 가장 많은 미룡동에 주민센터 조차 없음이 이해가 안 갑니다. 말이 1만 5천 미룡동민이지 유동인구로 치자면
군산대학교 학부생,대학원생,교직원을 합하면 1만명이고 금강중학교
용문초등학교, 미룡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어서 행정적 서비스가
필요함에 불구하고 계속 주민의 불편을 방치함이 인구 50만 도시를 꿈꾸는
군산의 마인드인가요??
저만해도 매일 미래신문 기사를 보곤 합니다. 군산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모두 마찬가지 일 겁니다. 그렇다면 시의원이나 시공무원 께서도
이러한 불편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왜 내년 선거를 겨냥해서
이제 닫았던 눈과 귀와 입을 여시는지.... 이런 식으로라면 군산은
인구 30만만 걷돌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