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철도 매니아로써..군산지역의 철도가 발전하는것에는 100%동의는 합니다. 저도 장항선 직선 개량화 사업으로.. 시간이 많이 단축될줄 알았지만
생각보다는 단축이 안되서 개인적으로는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어쩔수 없을듯하네요...수요가 생겨야 개발하는 논리로서는
일단 승객이 당장 없으니..복선을 빨리 추진하기도 기차운행시간을
단축시키기도 여간 힘든게 아닐겁니다.
일단 일차 개량사업이 끝나고 시간 개정을 했지만 지금 운행하는것을
보아서는 조착운행이 많은것으로 보여져서..한번 더 시간조정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일단 3월1일 시간조정에는 장항선은 변화가 없네요.
복선노반에 단선철도보다는 복선철도는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고
하고요..문제는 천안 부터 용산까지 철도가 포화 상태입니다..기차를 늘리기도 시간을 단축하기도 힘든상태이죠.. 구지 해야 된다면 용산발기차를
천안행으로 바꿔야 하는데..이것도 반발이 많이 예상이 되죠..
어쨋든 복선화는 계획은 있으니..언제가는 되겠죠....그렇지만 당장은
아니라는것입니다..
그리고 전라선 복선화가 완공이 되면 전라선까지는 직결로 연결이 된다고
하지만..이것도 역시 승객때문에 직결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주목적은 화물수송이죠.. 경기침체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상태입니다
그리고 군산화물역은 안타깝지만.. 더이상 미련을 둘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전 처음부터..장항에서 군산화물역을 연결하는 그런 철도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하는 사람으로써..금강하구둑의 철도연결은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아있습니다...
어쨋든 앞으로 군산지역의 철도가 많이 발전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