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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자동차부품, 도급용역등 3개 사업부 운영
군산항에서 선박검사 가능케 한 회사
동양테크(www.orientalshipping.com, 대표이사 이광익)(주)은 군장산업단지에 1998년에 설립되어 3개부분의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선박사업부, 자동차부품사업부, 도급용역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는 동양테크는 회사명에 ‘테크’를 굳이 붙인 것은 기술만큼은 타 기업에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강한 자신감과 자긍심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자동차사업부는 타타대우상용차의 2차협력업체로서 자동차트럭 적재함에 들어가는 단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도금용역사업부는 LS산전 1차협력업체로서 10년째 도급용역을 맡고 있다.
그리고 다른 업체가 부러워하는 전북 유일의 선박사업부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선박검사를 위탁받아 군산항은 물론 장항항, 보령항, 대산항에 선적을 둔 선박의 정기 및 임기검사를 도맡아 하고 있다.
이러한 선박검사업무는 (주)동양테크의 설립이전에는 군산항 선적의 선박이 검사를 받기 위해 목포 등 먼 거리 항해를 해야 하는 불편함을 일소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선박사업부를 운영하게 된 것은 목포해양대 기관학과를 졸업한 이광익대표이사의 11개가 넘는 선박관련자격증으로 라이프보트, 로드테이트 등 선박안전 시설을 검사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현재 (주)동양테크에는 군산지역인으로 구성된 100여명에 이르는 직원이 「도전과 혁신」이라는 사훈을 내걸고 젊은 땀을 흘리고 있다.
다양한 사업부를 운영하는 기업답게 회사에 들어서면 누구나 치솟는 활기와 생기를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기업문화의 바탕에는 건실한 李대표의 사회활동이 저변에 깔려져 있기 때문이다.
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군산시기독교선교합창단 단무장 등 10여개 봉사단체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처한 곳과 임한 곳에서 최선을 다 한다’라는 좌우명으로 항상 ‘에너지가 넘치는 활동’으로 사회봉사를 열심히 하는 생활철학과 사고방식이 그대로 기업에 전달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즉, 이러한 사회봉사활동으로 익혀진 배려의 정신은 직원들을 항상 식구처럼 대하면서 끊임없는 대화와 스킨십을 게을리 하지 않고, 현장에서 직원보다 더 많이 뛰고 부지런하다는 것은 공단에서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또한 이 회사의 직원에 대한 교육투자는 기업의 마땅한 사명으로 여기고 ‘남다른 기술은 남다른 교육에서 나온다’는 정신으로 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직원을 정기적으로 미국 등 선진국 연수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러한 연수결과는 일찍이 선박사업부에서 KSA9001, ISO9001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이런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올해 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주)동양테크는
올해를 기업의 포지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의 해로 정하고, 특히 자동차설비를 대폭 강화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하면서 각 사업부의 균형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어 지역경제업계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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