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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민선 4기 군산은 ‘주식회사 군산’ 카드를 꺼내들었다. 군산시 오식도동·비응도 일대 482만평에 군장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자동차와 전기전자, 기계장비 등 업체를 유치하고 있다. 그러기에 군산은 자동차부품회사와 협력업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필수적이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군산미래신문」은 군산 경제의 동력이 되는 중소기업에 대한 소개를 연재하기로 한다.
GM군산공장과 함께 가동 시작 120여종 부품 생산
세계화 추세 걸 맞는 선진기술 보유
2008년 1천억원 매출 기대
군산의 ‘자동차도시의 건설’의 핵심서 큰 기여
㈜ 한산은 자동차용 내∙외장용 플라스틱 사출 전문업체로 초기 일반용 플라스틱 사출에서 출발하여 현재는 자동차 부품중 가장 공정이 까다로워 ‘화공분야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인스트루트먼트 패널(IP)이나 라디에이터 그릴 외 120여종의 부품을 생산하여 GM-DAT전차종에 공급하고 있다. 1997년 군장산업단지에서 고참법인이 되어 있는 ㈜ 한산은 현재 종업원 250명에 4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알짜배기 기업이 되어 있다.
㈜ 한산은 설립 직후, 대우자동차 1등급 및 100p인증, 99년에는 QS9000인증, 2000년 싱글 PPM품질인증을 획득하였고, 2003년에는 연구센타를 건립하여 기술개발에 박차를 거둔 결과, 2004년에는 TS16949&ISO14000인증, 작년에는 ino-Biz 기업이라는 인증을 중기청으로부터 획득하였다.
따라서 ㈜ 한산의 기술수준은 세계화 추세에 걸맞게 자동차 개발시 필요한 AIAG APQP PROCESS를 실현 설계, 부자재 개발, 금형개발 등 ALL PROCESS를 실현시킬 수 있는 기술을 보유 하고, 이러한 일련의 PROCESS를 가능케 하는 원동력은 10년이 넘도록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과거의 품질이력, 금형 이력, 실패사례 등을 자체 개발한 전산 시스템에 등재하여 실시간 활용하면서, 개발경험 3년 이상의 전문개발인력 50여명을 상시 근무토록 하는 등의 결과로 세계화 추세에 걸 맞는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8월에 부임하여 (주)한산을 이끌고 있는 홍성서사장(53세)는 “우리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은 첫째, 생산 가능한 설계의 능력입니다. 국내의 기술 및 인력으론 자체적 개발 진행에 한계가 있어 세계적인 마그나 그룹 인티어사와 전략적 기술제휴를 체결 중요 부품의 특정 부위를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는 설계도면을 실현하는 금형 개발입니다. 금형의 중요성을 인식, 당사는 2004년 일본의 유수한 금형 전문 업체인 ARRK그룹과 금형 분야 기술 제휴를 체결 전문적인 금형 제작이 가능케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기술개발의 중요성과 핵심을 집어 집중 투자함으로써 업계에서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말을 하고 있다.
이렇게 (주) 한산이 선진기술을 중심으로 빠른 시간내에 약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종업원의 인화를 들 수 있다. IMF 이후 이직율이 0%에 가까운 놀라운 수치가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노사가 한 몸이 되기 위해 특색있는 야유회 등을 통해 공동체정신을 강조하고, 각종 세미나 등을 통해 서로의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생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에 대해 높은 대가를 지불해주는 등 종업원들의 신바람을 나게 하는 작업조건과 환경 때문이다.
(주)한산은 군산대학교와 함께 자동차 부품은 공급의 안정과 품질을 우선하기에 실시간 부품의 특성을 파악하여 공정의 변화에 즉대응함으로써 향후 문제발생을 최소화 하고 제품의 산포를 SPC기법을 활용 이력을 보증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런 프로젝트가 성공할시 그 파급효과는 원가 절감 20% 및 생산성 향상 3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도 개척하기 위해 올해 중국 연태 공장의 정상가동과 GM-DAT의 지속적인 판매량 증가, 2008년도 출시하는 신차종 (프로젝트명 J300)에서 IP모튤을 수주하게 되면 외형 매출액은 1000억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클러스트의 추진으로 우수한 인력을 확보, 지속적인 원가 절감 활동, 생산성향상 등을 구축을 통해 세계 유수의 기업과 전략적 기술 제휴로 설계, 금형, SYSTEM개발 등 향후 5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군산의 ‘자동차도시의 건설’의 핵심에서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주)한산의 발전이 곧 군산의 경제발전과 직결되고 있다는 면에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품에 안고 2007년도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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