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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송동 주민센터가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수송동 845-1번지 롯데마트 뒤편에 들어서는 수송동 주민센터는 총 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상 3층, 연면적 1,680.39㎡규모로 신축된다.

 현재 공사는 벽체 및 천정 마감공사 등 78%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 물탱크실 및 전기실 도장공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11일 완료할 계획이다.

 택지개발내에 위치한 현 청사는 지난 91년 11월 신축됐으며, 수송지구 인구증가에 따른 민원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주민센터가 협소해 이전이 요구돼 왔다.

 새롭게 신축되는 수송동 주민센터는 ▲1층 민원실, 복지상담실, 자치센터 사무실 ▲2층 대강당, 체력단련실, 취미교실, 건강실 ▲3층 풍물교실 등이 들어선다.

오는 11월 준공되는 수송동 주민센터 조감도.

 특히 주민센터는 향후 지역주민들의 정보교환, 문화활동,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송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주민센터 신축은 인구증가에 따른 민원수요와 택지개발 지역에 따라 이전, 신축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송동 주민센터는 신규 주민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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